세계
오사카 공원 흙 속 '반만 드러난' 신생아 시신..20대 친모 자수
기사입력 2025-08-18 09:59
지난 16일 일본 현지 언론인 MBS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 경찰은 아르바이트생 하기후지 나쓰키(23) 씨를 사체 유기 혐의로 체포했다. 하기후지 씨는 지난 12일 여아를 출산한 직후 오사카시 기타구에 위치한 오기마치 공원 북쪽 수풀 근처 흙 속에 아기를 묻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한 젊은 여성의 극단적인 선택과 그 이면에 숨겨진 사회적 문제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참혹한 발견은 지난 15일, 공원을 산책하던 시민에 의해 이루어졌다. 당시 신생아 시신은 왼쪽 절반가량이 흙 속에 파묻혀 있었고, 오른팔과 오른쪽 머리, 옆구리 등이 외부로 드러난 상태였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아기의 탯줄과 태반이 그대로 붙어 있었으며, 눈에 띄는 외상이 전혀 없었다는 점이다. 이는 아기가 세상에 나오자마자 곧바로 유기되었음을 시사하며, 현장을 목격한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경찰은 즉시 현장을 통제하고 광범위한 수색 및 수사를 개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수사가 급물살을 탄 것은 16일 오후, 하기후지 씨의 자수 때문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직장 동료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아기를 유기했음을 고백했다. 하기후지 씨는 동료에게 "시신이 발견된 사건은 내가 한 것이다. 자수하려고 한다"고 털어놓으며, 이미 상당한 심리적 압박을 받고 있었음을 내비쳤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그녀는 "흙을 파서 아기를 넣고 흙을 덮었다"며 자신의 혐의를 순순히 인정했다. 또한, "엄청나게 몹쓸 짓을 했다"는 죄책감과 함께 "언젠가는 잡힐 거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범행 이후에도 죄책감에 시달렸음을 짐작게 한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한 개인의 비극을 넘어, 사회가 미혼모와 신생아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시스템이 얼마나 미흡한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생명을 보호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때 어떤 비극이 발생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 것이다.
경찰은 하기후지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그리고 사건 발생 전후의 상황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으며, 관련 법규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유사한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회적 안전망과 복지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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