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BIZ
8시간 미만 외출 시 절대 끄지 마라!... 에어컨 논란 20년 만에 결론 났다
기사입력 2025-08-28 18:29
한쪽에서는 몇 시간 정도 집을 비울 때 에어컨을 아예 꺼두는 것이 전기요금을 가장 효과적으로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사용하지 않는 시간 동안 전력 소모를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 당연히 경제적이라는 논리다. 반대편에서는 집안 온도가 완전히 올라간 후 다시 빠르게 냉각시키려면 에어컨이 과도한 전력을 소모하게 되므로, 차라리 일정한 온도로 계속 가동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반박한다.
이러한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AP 통신이 냉난방 전문가 3명을 인터뷰한 결과, 흥미로운 결론이 도출되었다.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외출 시간이 8시간 미만일 경우, 에어컨을 완전히 끄기보다는 평소 설정 온도보다 몇 도 높게 조정해두는 것이 에너지 효율성과 생활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입을 모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에어컨을 장시간 완전히 꺼두면 단순한 전력 절약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예상치 못한 부작용들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실내 습도 조절이 되지 않아 곰팡이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또한 에어컨을 자주 켰다 껐다 반복하면 기기에 무리가 가해져 고장 발생률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구체적인 절약 방법으로는 하루 8시간 미만 외출 시 평소 설정 온도보다 4~6℃ 높게 설정해두면 연간 냉난방 비용을 약 10% 절약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제시했다. 예를 들어 평소 24℃로 설정했다면 외출 시 28~30℃로 올려두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집에서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 전문가들은 "주택의 구조와 단열 상태에 따라 절약 효과가 크게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콘크리트나 벽돌 등 열용량이 큰 무거운 자재로 건축된 주택은 한번 냉각된 공기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특성이 있어 온도 조정 효과가 상대적으로 적다. 반면 단열재가 부족한 오래된 주택이나 목조 주택은 외부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외출 시 온도 조정을 통한 절약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난다.
에어컨 종류에 따른 차이도 존재한다. 창문형 에어컨은 설치 과정에서 생기는 틈새를 통해 더운 외부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효율이 현저히 떨어진다. 반면 최신 스마트 온도조절기를 사용하면 거주자의 외출 패턴을 학습하여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므로 약 10%의 추가 절약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마지막으로 "외출 시간이 길어질수록 에어컨을 꺼두거나 온도를 크게 높여두는 것이 더욱 유리하며, 각자의 거주 지역 기후 특성과 주택 조건, 에어컨 성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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